문재인 탐구생활 40화 - 세월호 추모 문화제와 문재인의 눈물
세월호 100일 추모 문화제에서 "문재인의 눈물"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한지 99일째 되는 날인 2014년 7월 23일 오전, 희생자 유가족 180여명이 장맛비 속에 ‘1박 2일 100리 행진’에 나섰습니다. 경기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를 출발해 단원고와 국회의사당을 거쳐 서울광장까지 1박 2일 동안 51㎞를 걷는 일정이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1박 2일의 행진을 시작하자 문재인 의원도 힘을 보태고자, 박영선 원내대표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와 함께 행진에 동참했습니다.
행진을 시작하면서 오마이 뉴스TV와 가진 인터뷰 내용 소개합니다.
첫날은 선거지원 유세 때문에 하늘공원 추모식만 마치고 행진을 멈췄던 문재인 의원은 둘째 날 도보행진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기 위해 선거지원유세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정부여당,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주기를 촉구하며 유가족 180여명과 1천400명의 시민과 함께 길 위에 있었습니다.
1박 2일 도보행진의 마지막 여정인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세월호 100일 추모 문화제 ‘네 눈물을 기억하라’에는 3만 명의 시민이 모였고, 고(故) 이보미 학생과 김장훈 씨의 ‘거위의 꿈’ 노래와 함께 단원고 학생들이 생전에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이 순간 문재인 의원은 1박 2일의 도보행진 동안 꾹꾹 눌러왔던 슬픔을 참아내지 못하고 굵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순간 문재인 의원은 1박 2일의 도보행진 동안 꾹꾹 눌러왔던 슬픔을 참아내지 못하고 굵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당시 영상은 〔세월호 100일 추모 문화제에서 "문재인의 눈물"〕이란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습니다.
출처
문재인 "선거보다 세월호 특별법이 더 중요한 문제"
3) 경향신문 2014년 7월 24일, ‘세월호 100일… 서울광장 추모 문화제’
4) 젠틀재인 동영상 "문재인의 눈물"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또 한번의 다짐.
비는 그친 상태였습니다. 故 이보미양과 김장훈씨의 듀엣 "거위의 꿈"이 영상으로 소개가 되고 있을때,
문재인 의원님의 눈시울은 붉어지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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