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3일 목요일

고니의 트윗톡톡 088 “문재인, 분당은 없다 통합만이 있을 뿐”



2015722일 고니의 트윗톡톡 088  “문재인, 분당은 없다 통합만이 있을 뿐

722일 오후에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은 문재인 대표가 보내는 단체 문자 편지를 받았습니다. 문 대표가 분당,신당에 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인데요, 이번 편지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혁신안과 관련해 예상되는 당내 분란과 탈당이나 분당흐름에 대한 메시지를 당원에게 줄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준비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자 편지 내용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minjooseoul

-모두 혁신하고 함께 단결해서 같이 이깁시다!
-혁신의 과정에서 생길 두려움과 고통을 함께 감당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부탁을 드립니다.
-이제 저의 임기는 총선까지입니다. 마지막 죽을 고비에서 장렬하게 산화할 각오로 총선을 이끌겠습니다. 믿고 따라 주십시오.

문재인 대표의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oonbyun1) 에는 더 긴 글이 올라왔는데요. 주요 내용만 전해드리겠습니다.


-단언컨대 분당은 없습니다. 통합만이 있을 뿐입니다.
-국민과 호남 민심이 요구하는 것은 우리 당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지 분열이 아니다
-여야 1:1 대결구도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우리 당도, 야권 전체도 희망이 없습니다.
-이제는 분열을 그만 말합시다. 당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분당, 신당, 탈당, 모두 아니라고 말해주십시오
-지체 없이 혁신을 마무리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준비에 들어서야 합니다.


문재인 대표가 보내는 편지에 대한 트윗 반응 소개합니다.

나무그늘 (@cion4279), 마지막 죽을 고비에서 장렬하게 산화할 각오로 총선을 이끌겠습니다. 믿고 따라 주십시오. 당원 동지들을 믿고 국민만 바라보며 승리의 길로 가겠습니다. 당대표 문재인 드림. 당에서 온 문자 보고 순간 눈물이 왈칵... 할배를 믿습니다!


출처: @gkdisakdhkd

핵잠수함 (@fence1230) , 나도 문자 받음. 근데 기분이 묘하다. 착잡복잡

.우 없이 조진다 (@cherish3002), 여지껏 한번도 당원대우 받아본적 없었는데
오늘 문대표 이름으로 문자를 받았다 이 감격은 당의 마지막 희망이 싹을 트는구나 하는 그런 것이다 흔들림없는 혁신 새정치 꼭 ~!! 약속하고싶다

구리거울 (@copperdie), 문재인을 바라볼 땐...성질 급한 사람은 한 호흡 쉬고 봐야...오늘 발언만 해도 그동안의 진상질을 다 받아주더니 딱 부러지게 매듭을 짓잖아.

혁신안에 맞춰 사무총장직을 폐지하고 5개 본부장제로 개편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직 인선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관련 트윗입니다.

최민희의원 (@motheryyy), 최재성 총무본부장 최재천 정책위원장 이윤석조직본부장 안규백 전략본부장 홍종학 디지털본부장 정성호 민생본부장.
오늘 인사보면 문재인대표님은 "탕평 끝판왕"이다. 비서실장이 박광온의원이심 고려하면 "친노패권"'없었고 없음'이 분명하다.

임중수 (@js8088hb), 야당 당직인선 결과를 보면 문재인과 친한 사람도 없고 최측근 인사도 없다 자신을 못잡아 먹어하는 계파도 요직에 배치했고 탕평이 아니라 친노,친문은 철저히 배제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수년간 야당을 지켜 봤지만 이런 당대표는 본적이 없다 문재인 참../당내에서 자신을 흔들지 못해 안달했지만 직접적으로 대응하지 않았고 오히려 반대 계파에 일할 기회를 준다 감정이 드러갔다면 대표 권한을 마구 휘둘렀을텐데 끝까지 원칙을 지켰다 문재인의 행보는 문재인의 그릇이 어느정도인지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백년전쟁 (@gclef89988), 비주류까지 끌어 안으려는 문재인 대표가 정말 안쓰럽다. 그냥 한꺼번에 확 버리고 가면 확실한 물갈이가 될 텐데. 문재인의 몸속에 생기는 사리로 공기돌 놀이를 하게 될 수도...

출처: @star7113

내년 4월 총선을 대비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에 맞서는 제1야당으로서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총선 승리는 야당만의 소망이 아니고 국민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당대표가 장렬하게 산화할 각오로 총선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제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고니의 트윗톡톡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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