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4일 목요일

국회에서 벌어진 무당굿

2016년 2월 4일 유나톡톡 국회에서 벌어진 무당굿

새누리당 종교위원장 이이재 의원의 주선으로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에서 굿판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출처국민일보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1월 29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이이재 의원(동해,삼척 지역)이 주선한 재수굿이 열렸는데 이 날 행사에는 김주호 의원 외에도 역술인과 도인무속인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출처:


다음은 트위터에 올라온 MBN뉴스빅영상 캡쳐입니다.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굿판을 벌였답니다...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무당굿'으로 국운을 점쳤답니다.





새누리당 국회 '굿판파문 커지자... 잡아떼기



다음은 2월 3일 방송된 채널방송 캡쳐입니다.

국회서 '굿판'?..새누리굿판 논란 발칵


지난주 국회 의원회관에 무속인 복장을 한 여성이 등장했습니다.




주최 측은 발표회에 앞서 식전 행사로 제사상까지 차려놓고
국운융성을 비는 '재수굿'을 떠들썩하게 벌이려 했습니다.



국회 방호원들이 깜짝 놀라 출동했습니다.
음식물 반입 금지 등 건물 관리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제지했습니다.





다음은 JTBC 뉴스룸 '병신년(丙申年합동 국운 발표회뉴스룸 앵커브리핑 내용입니다.


며칠 전 국회에서 열린 역술인협회의 행사가 뒤늦게 알려져 입길에 올랐습니다다가오는 총선에서 국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기원하고 북핵실험으로 얼어붙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행사는 새누리당 종교위원장인 이이재 의원의 '협조하에 열렸습니다.

 


그곳에서 무속인의 입을 통해 흘러나온 것은 공수즉 신 내림을 받은 자가 내는 '신의 소리'였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그런 싸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작 우리가 당황스러운 것은 안 그래도 어수선하게 시작하는 병신년에 총선과 남북관계를 무속인에게 물어봐야 할 정도로 우리 국회는 한가한가.



이러다간 국회에서 작두 탈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라는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 오늘(3)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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