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7일 유나의 트윗톡톡 55 메르스 뒤에 숨어 웃고있는 황교안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6월 8일부터 사흘간 열리기로 했는데 황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어서 야당에서는 청문회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메르스로 온 국민이 힘든 이 때, 메르스 최대 수혜자는 황교안 후보자라고 합니다. 오늘은 메르스 뒤에 숨어 웃고 있는 황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트윗을 소개합니다.
잉여라이터 (@Carpwriter)님, 황교안을 구하려 중동에서 왔습니다. 내 이름은 메르스입니다.
패티 0098 (@pattyy0098)님, 메르스로 모두가 불안해 하는 지금, "메르스는 하늘이 내린 축복"으로 생각하는 한 사람. 관심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피스☆티스 (@dkrkehtm1004)님, 트친 여러분!! 메르스로 인해 모든 관심이 황교안 총리후보자로부터 멀어지고 있습니다. 메르스도 매우 위중한 일이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메르스 못지 않게 황교안 총리후보자에게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Yoon Pascal (@geozia21)님,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황교안총리후보자...자료제출이 끝날때까지 절대로 청문회 열어선 안됩니다..더우기 온나라가 메르스사태로 공황상태인데..이틈을 노려 대충 넘어가려하려는 꼼수는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백년전쟁 (@gclef89988)님, 파워트위터리언 들은 황교안에게 집중 해 주면 좋겠는데... 메르스 뒤에서 웃고 있을 황교안을 생각하면... 끔찍 합니다.
황교안 후보자는 현재 법무부장관직을 유지하면서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를 준비중입니다.
신비, 김상호 (@sinbi2010)님, 국민과 의사 그리고 환자들이 메르스 퇴치를 위해 불철주야 싸우고 있을 때 황교안은 공기좋은 삼청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자가 어찌 국무총리라 하겠는가? 우리 국민은 청문회가 필요 없는 국무총리를 원한다. 가라!
gabriella (@hhj2929)님, 황교안 이자는 말끝마다, "청문회서 밝히겠습니다" 하는데 "청문회서 덮어줄겁니다"로 들린다. 내가 미쳐가나 부다~
황교안 인사청문특위 국회의원들은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박범계, 우원식, 은수미, 홍종학, 정의당 박원석 의원입니다. 청문회 준비로 바쁜 중에도 sns를 통해 인사청문회 소식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은수미 의원(@hopesumi), 황교안총리후보자가 법무부로 출근하는게 정상인가요? 수장이 눈부릅뜨고있는데 법무부가 어찌 자료제출할까요. 법무부장관 사퇴하고 청문회나서십시요. 황후보자의 비상식으로 국회와 국민은 "자료와의 전쟁"중입니다
김광진 의원 (@bluepaper815)은 황교안 후보자가 만성담마진 판정으로 병역을 면제 받은 것과 관련해‘담마진을 가지고 입대한 아들에게 보내는 아빠의 편지’를 김광진 의원 블로그에 올려주셨습니다.(http://blog.naver.com/kgj010700/220380529667)
우원식 의원(@wonsikw)은 황교안 국무총리후보의 인사청문자료가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위원회 의결로 한 39건의 자료요구중에 단 7건(17.9%)만 제출하고 나머지는 제출거부, 미제출, 부실제출하고 있습니다.
박범계 의원(@bkfire1004) 황교안 후보자가 황교안법을 비웃다 ? 지난번 법무장관 청문회 이후 개정된 변호사법상의 사건내역 제출의무규정이 있죠. 법조윤리협의회가 119건의 수임사건중 19건을 다지우고 보냈네요. 언터쳐블인가요? 보면 다치나요 ?
야당 인사청문특위 의원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불법적인 일은 없다’,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면서도 자료 제출은 거부하고 있는 황교안 후보자가 메르스 최대 수혜자가 되지 않도록 청문회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인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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