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6일 일요일

유나의 트윗톡톡 116 “안철수, 무례하고 무책임하다”


출처: Jtbc 갈무리화면

2015년 9월 6일 유나의 트윗톡톡 116 “안철수무례하고 무책임하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일요일인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혁신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충심어린 제안과 지적에 대해서 '가만히 있으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대북 문제와 안보경제문제에서 기득권 보수 세력에게 끌려다니고 도덕적 우위도 점하지 못했다
-낡은 진보의 청산이나 당 부패 척결 문제는 시대적 흐름인데도 당 내 타성과 기득권에 막혀 금기시돼 왔다
-이런 문제들을 공론화하는 것이 당 혁신의 첫 걸음이며 그것이 정풍운동이고 야당 바로세우기다
-이대로 가면 총선은 물론이고 정권교체도 성공할 수 없어 공멸할 것이라는 위기감과 절박감 든다
-계파싸움이나 주류·비주류 대결을 하자는 게 아니라 혁신에 대해 논쟁하자는 것이다

 출처채널갈무리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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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은 실패라고 규정한 안 전 대표의 비판에 대해 김상곤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철수 의원이 기자회견까지 열어 해명을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오늘은 안철수 의원의 최근 혁신위 관련 발언에 대해 트위터리안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중수 (@js8088hb)당대표 자리를 손쉽게 차지한 후에 무능으로 날리고 물러날 때는 문자 한통으로 끝낸 안철수가 자신과 김한길 때문에 새로 출범한 문재인 체제에 반기를 들고 혁신 실패를 운운하는 기자회견까지 열고 자신이 대표였다는 것은 잊고 평론가 같은 소릴 한다 놀고 있다문재인과 각을 세우면서 존재감 보이려고 한것 부터가 안철수의 한계다 당에 협조하면서 지도부와 당대표가 자리잡는데 힘을 보탰다면 정치인으로 다시 부각될수 있었을텐데 그럴 기회마저도 날렸다 전직 대표가 당을 흔드는 모습은 자신에게 부메랑이 될 뿐이다

종편아웃!(TV조선 채널아웃) (@tgs432004)박근혜지지율이 고공행진 한다며 모든 언론과 종편에서는 침이 마르게 떠드는데 새정치연합 당대표를 했던 김한길,안철수는 당을 말아 먹겠다고 서로 경쟁하고 있다당과 대표를 하도 흔들어대니 이제 신물 난다며 여권지지자들도 문재인 동정론까지 나온단다~

DonQx (@donqx2012)무엇보다 안철수가 누렸던 것과 같은 터무니없는 특혜와 특별대우를 없애는 것이 당 혁신의 첫걸음이 되어야 할 것.

구리거울 (@copperdie)전격적인 야합으로 당 대표 먹고기본인 당무위 중앙위도 없이 전권을 휘두르고출마자들 제멋대로 이리저리 내돌리던 인생이 룰과 원칙을 만들겠다니까 "실패다!" 악을 쓰네왤케 뻔뻔한 거임?

출처: Jtbc 갈무리화면

당의 대표였던 안철수 의원이 자신이 누렸던 특권은 생각하지 않고 이제 와서 기득권 타파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다음은 안철수 의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트윗입니다.

미개한 Ladenijoa (@ladenijoa)정치인 안철수의 최대문제는 자기 세력을 온전히 유지못한다는건데... 금태섭 등이 떠난 것도 그렇고 기억하나 모르겠는데 현재 대립중인 김상곤조차 합당 전 새정치연합(안철수신당)측 경기지사 후보군이었고 지사 경선당시도 안철수계로 분류되던 사람이었음

또카니횽 (@Duckwhan)안철수와 박근혜는 화법이 매우 비슷하다모든 사안에 관찰자 입장에선 방관자 화법자신들이 어떤 책무를 지고 있는지 자신들이 무슨 역할을 해야했는지 어떤부분에 실패했는지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는다. "나는 완벽하다죄많은 너희들 때문이다~"

다시 희망을... (@jydalda)안철수는 문재인이 혁신에 성공하는게 두려운가봉가..
그래서 자기가 존재감 없어질까봐..

망치부인 (@mangchibuin)의 트윗도 있어서 소개합니다김상곤 혁신안이 맘에 안들었던 이유는 김한길 안철수류에게 공천 안준다는 약속이 없어서였다 안철수는 그걸 모르나봐

N24 (@carmex611)안철수와 반노가 이익공유점을 찾은거라느니 하는데 그냥 김한길 시나리오로 보임저들의 꿈은 문재인ᆞ친노 몰아내고 민주당을 새누리와 민주당 중간 정도로 리폼하는 거였는데문재인이 정계은퇴하라는 핍박에도 버텼고본인들 역량부족으로 1차 실패/그 다음엔 탈당ᆞ분당 등 열린우리당 해체 시즌2를 기획했는데이것도 여의치않자 다시 그냥 내부에서 문재인을 끌어내리는 것으로 수정. 10월 보궐 후를 기회로 보고 있는게 아닐까근데 혁신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본인들 입지가 줄어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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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갈무리화면

안철수 의원은 늘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말해왔는데 지금 하는 행동이 자신을 위한 것인지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을 위한 것인지 되돌아봐야 할 시점입니다그리고 국민들은 더 이상 안철수 의원을 새정치를 실현할 정치인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도 아셔야겠네요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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