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5일 화요일

문재인 대표 재신임 등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분석

2015년 9월 15일 유나의 트윗톡톡 128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표 체제 유지가 절반

온라인 미디어 imTV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공동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 1000명을 상대로 한 조사는 12~13일 진행되었고 15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1. 차기 총선에서 새정치연합이 선전하려면 누구를 당 간판으로 내세우는 게 낫다고 보는가?

야당 지지층 2명 중 1명이 문재인 대표를 꼽았고 다음으로 안철수 의원(17.8%)과 손학규 전 대표(14.4%)가 뒤를 이었습니다다음으로는 박지원 의원(3.4%), 박영선 의원(2.0%), 김한길 의원(1.6%), 정세균 의원(0.5%) 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표 선호는 연령과 지역과 무관하게 모든 곳에서 다른 후보 보다 높았습니다.

 출처알찍

2. 문재인 대표가 애초 제안한 권리당원 투표 50%, 야당 성향 국민의사 50% 각각 합산하는 방식으로 재신임을 물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는가?

-대표직 유지 의견 높을 것이다는 55.9%, 대표직 사퇴 의견 높을 것이다는 30.8%, 잘 모름은 13.3%로 조사되었습니다.

/연령/지역별로 거의 모든 계층에서 대표직 유지 의견 높을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고 특히 30대와 부산경남에서 유지 응답이 높게 나타났지만 호남과 60대 이상에서는 유지보다 사퇴 응답이 더 높았습니다.

 출처알찍

3. 당 혁신 실패를 주장하며 혁신위를 비판한 안철수 의원의 발언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기상 부적절했고 무책임한 발언이다는 비판적 응답이 47.8%에 달했고문제제기가 정당했고 소신 있는 발언이다는 긍정적 응답은 35.4%, 잘 모르겠다는 16.8%였습니다지역적으로 보면 호남에서는 안 의원 발언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이 우세했지만 호남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는 비판적이었습니다.


4.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휴대전화를 활용하여 야당 성향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만든 ‘100% 국민경선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57.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부정적 평가는 20.6%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21.8%였습니다.


5. 혁신안이 통과되고 문 대표가 재신임이 된다면 그동안 문 대표 사퇴와 신당을 주장했던 비노 강경파 의원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에 남아 있되 비판적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56.5%, 탈당하고 신당에 합류하는 게 낫다는 의견은 22.8%, 당에 남아서 문 대표를 향해 계속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의견은 15.9%였습니다잘 모르겠다는 4.9%였습니다.




15일자 일요신문 기사 내용에 따르면 조사를 기획한 정봉주 전 의원은
혁신안 통과 및 재신임 카드를 통해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문 대표의 승부수가 모처럼 당 지지자들에게 통하고 있다.
이번 여론 조사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들은 안철수 의원의 행보가 총선 승리를 위해 단결하는 것 보다는 대선을 겨냥해 자기중심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평가하면서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안의원이 다시 당 지지자들로 부터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당내 분열을 야기하려는 세력과는 선을 긋고 당의 통합과 화합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9월 16일 수요일 오후 2시 새정치민주연합 중앙위원회가 소집됩니다

혁신안에 대한 통과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중앙위원회 총재적인원은 555명이며 통과의 기준은 과반 참석에 재적인원 과반의 찬성입니다

지난 7월 20일 1차 중앙위원회에서는 혁신위원회에서 3차례에 걸쳐 발표한 당헌 개정안에 대해 재적인원 555명 중 359명이 참석, 302명의 찬성으로 의결했습니다

16일 혁신안에 의한 당헌 개정 결과가 여론조사에 나타났던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들의 마음을 담아서 꼭 의결되기를 바랍니다.


출처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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