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4일 목요일

유나의 트윗톡톡 051 노무현 대통령과 아몰랑 박의 비교, ‘사스 예방 모범국이 메르스 민폐국으로’

201563일 유나의 트윗톡톡 051 노무현 대통령과 아몰랑 박의 비교
 

 
사스 예방 모범국이 메르스 민폐국으로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3년 전 세계를 휩쓸었던 '사스' 공포를 기억하면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현 박근혜 대통령의 대처를 비교하는 트윗이 많아졌습니다. sns상에는 박 대통령을 , 나도 몰라에서 유래한 아몰랑 박으로 부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의 아몰랑 정부를 비교하는 트윗 소개합니다.
 
Elaine (@YukKitten), 감염율이 높은 사스 때 공항에 열탐지기로 입국자, 출국자 전수조사할 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아니냐고 비판 쩔었음. 근데 이게 신의 한수였음. 대단함. 전 세계가 사스 때문에 난리생난리 났을 때 우리는 감염자 4명에 사망자 0.
 
최영남 (@gkdisakdhkd), 김대중정부구제역 청정국가, 노무현정부사스 모범 예방국, 이명박정부구제역 청정국가 박탈, 박근혜정부메르스 발병 세계3(진행형)
 
을이 행복한...갑이 자제하는 세상! (@dkfmaxhrn), 노무현은 사스를 통제하고 박근혜는 메르스의 괴담부터 통제한다
 
참여정부의 국가재난방지기능은 지금은 왜 작동하지 않는 것일까요? 한겨레21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국가 재난에 대한 청와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없애고, 매뉴얼들은 각 부처 캐비닛에 처박혀 죽은 문서가 됐다고 합니다.
 
밀파크P (@Mill_0), 내가 본격적 이명박 안티로 돌아선 계기가 위기대응매뉴얼 훗 하면서 쿨하게 폐기 해체시켰다는 이야기 듣고 나서였음. 국민을 위한다는 보수정권이 하는 일이 그렇다.

사막콕기리 (@desertcockkiry ), 참여정부가 나라를 말아먹었다고 노무현 욕하던 분들은 요즘 무슨 생각으로 사십니까?

콘도르 (@readersbucks), 사스 막은 노무현 전 대통령, 그 때는 감사함을 잘모르고 지나쳤다.

[문재인+임중수] (@js8088hb), 사스에 발빠르게 대처해 세계에서 인정받았던 참여정부...노무현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메르스에 대처하는 우리나라의 모습은 세계의 조롱거리가 된다 불과 몇년 사이에 이렇게 됐다 노무현 대통령을 지우기만 한 집단이 해놓은 일이다
 
구르는 돌 (@hatstone121), 사스가 유행하던 시기에 보건당국의 대응은 훌륭했다는 말들이 종편에서까지 나온다. 지금 메르스에 대응하는 보건 당국과 비교된다. 이것은 민주정부와 독재사기부정정부와의 차이를 분명하게 설명해 주는 말이다. 부정으로 얻은 정권에서 정도와 상식이 나오겠는가?
 
그런데 참여정부 당시 언론은 노무현 대통령의 위기대처 능력에 대한 평가 대신 사스를 없앤 것은 김치라고 했다고 합니다.
 
적응훈련중인 WayneWide (@WayneWide2), 얼마 전까지도 나는 '사스' 가 정말 김치와 마늘 생강 덕분인 줄 알았다. 아니었다. 그냥 사람들이 돈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막아낸 거였다. 멍청했다. 사람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멍청한 소리를 대뜸 믿으면 안되는 건데./요약하면 그 때는 사람들이 돈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막아낸 거였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돈도 시간도 노력도 들이고 싶어하지 않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는 거다.
 
문재인+문바라기 (@LJS_MOON), 사스를 제대로 수습해 피해를 입지 않게 됐을 때도 노무현 대통령의 적절한 대처를 띄워주는 사람들은 없었다 사방에서 흔들기 바빴다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메르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무능한 세력을 지켜보며 느낀다
 
팬텀 (@Loveczark), 사스 방역이 잘 된 이유가 김치와 마늘이라는 언론을 이 나라 국민들이 제대로 응징했다면, 메르스에 대한 대처가 이처럼 엉망이 되지는 않았을거다. 단군시절도 아닌 참여정부때 김치와 마늘 전설을 지어냈던 놈들, 그 언론이 국가시스템 붕괴의 주범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2800권에 이르는 국가재난방지메뉴얼이 남아있다면 세월호 참사도 메르스 공포도 우리에게 닥치지 않았겠지요. 오늘 유나의 트윗톡톡은 여기까지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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