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7일 수요일

유나의 트윗톡톡 063 "대통령의 메르스 놀이..초등학교 손씻기 참관"

2015년 6월 16일 유나의 트윗톡톡 063 "대통령의 메르스 놀이..초등학교 손씻기 참관"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메르스 확산으로 휴업했다 최근 수업을 재개한 서울 강남구 대모초등학교와 마포구 서울여자중학교를 각각 방문했습니다오늘은 학교에 간 대통령이 메르스에 관해 어떤 말을 했나 언론 기사에서 뽑아 전해드리겠습니다.
-독감이 매년 유행하고, 이번에는 또 중동식 독감이 들어와서 난리를 겪고 있는데, 손 씻기라든가 몇 가지 건강한 습관만 잘 실천하면 메르스 같은 것은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메르스 때문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기침 나오면 이렇게 휴지로 막고, 어디 나갔다 들어오면 손 깨끗하게 씻거나 하는 것은 평소에도 해야 하는 것이다.
-외국 손님들도 한국에 많이 오고, 사업도 하고, 유학도 가고,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다 보니 그 나라에만 있던 독감이 올 수도 있고, 항상 그런 위험이 있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학생 여러분들이 평소에 음식 골고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생활 주변도 이렇게 깨끗하게 관리하는 좋은 습관을 몸에 붙이면 이런 전염병들은 얼씬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매년 겨울 되면 예방주사도 맞고 독감, 또 새로운 변종이 생겼다 해가지고 신종플루 등 한바탕 겪는 경우가 많다. 메르스는 손 잘 씻고 예방조치, 지금까지 배운 것만 잘 실천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이겨낼 수 있는 그런 전염병.
-즉각대응팀이라고 감염과 관련해서 또 전염병과 관련해서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서 이분들에게 전권을 드렸다.
-정부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선도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심각한 것은 빨리 국민들께 알려 나갔으면 한다, 선도적으로 공개를 많이 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지만 정부에서 나오는 것이 팩트다'라고 국민들이 믿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대통령은 마포구 서울여자중학교에서 "메르스 때문에 불안하고 불편하지만 서울여중에 오니 메르스 청정지역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는데요실제로 마포구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병원을 경유하지 않은 청정지역입니다.
대통령의 메르스 관련 현장 방문은 5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방문인데요같은 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서울 양천구 메디힐 병원과 파출소보건소소방서를 방문했습니다김무성 대표의 발언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메르스 관련 현장 방문 때마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메르스는 공기감염이 안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환자나 격리자를 만난다면 마스크를 써야 겠지만 아니라면 굳이 마스크를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미래에 지구촌은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문제될 것. 이번에 어려운 경험하고 있는데 아주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메르스 사태 해결에 지금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이 지경까지 오게 만든 책임을 느껴야할 대통령과 여당의 대표의 발언을 오늘 전달한 이유는 컨트롤 타워가 되어야하는 두 주체가 메르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메르스란 적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나 있는지,우리 국민은 적에 대한 파악도 못한 장수를 따라 전쟁터에 이끌려 나간 상황은 아닌지 많이 걱정됩니다.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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