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7일 목요일

유나의 트윗톡톡 112 “총선필승 외치는 선거용 장관들 - 정종섭, 최경환”

 

2015827일 유나의 트윗톡톡 112 “총선필승 외치는 선거용 장관들 - 정종섭, 최경환
 
출처: YTN갈무리 화면
 
출처: 아이앰피터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정종섭 장관은 지난 252015년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 발언을 했고, 최경환 장관은 "내년 3% 중반 성장시켜 당 총선일정에 도움줄 것"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두 장관의 발언은 공직선거법상 9, 85, 255조 위반입니다. 오늘은 정종섭, 최경환 두 장관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관한 트윗을 소개합니다.
 
국회 행정안전부 소속인 정청래 국회의원(@ssaribi)의 트윗입니다. <고발장 접수하러 갑니다.>정종섭 행자부장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선거법 제9, 85조 위반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중앙선관위에 제출하러 갑니다. 노무현대통령을 탄핵한 조항이 바로 선거법 제9조 입니다. 즉각사퇴, 즉각해임후 사법처리가 답입니다.

유기홍 국회의원 (@yookihong), 정종섭 행자부장관이 새누리당 의원 앞에서 "총선승리"건배사를 외쳤습니다. 선거부정을 막아야 할 행자부장관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저버리고 새누리당의 '총선승리'를 외치다뇨, 정신줄 놓은 정종섭 장관은 당장 사퇴하는게 마땅합니다.

박범계 국회의원 (@bkfire1004 ), 총선필승 건배제의한 정종섭 행자부장관 ! 이제 선거주무부서의 모든 선거관련 행위는 새누리당 승리를 위한 것으로 간주한다. 선관위는 즉시 검찰에 고발하라.

출처: 국민티비 뉴스K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sns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구 활동을 홍보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시시각각 변하는 이슈에 대한 견해를 알리고 있습니다. 야당의 강성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오늘 소개한 국회의원들을 팔로하시면 되겠습니다.
 
한편 새누리당은 뻔뻔하게도 정홍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건배사에서 새누리라고 안했다, 주어가 없다, 덕담 수준이었다고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이 뭘 잘 해서 열린우리당이 표를 얻을 수만 있다면 합법적인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라고 발언하였고 이로 인해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했다고 해서 탄핵까지 받은 일이 있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정종섭 장관의 발언이 심각한 이유는 선거 업무를 맡고 있는 행정자치부 장관이기 때문입니다. 부정 선거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별님☆☆ ‏(@star7113), 선거 주관하는 행정자치부 장관 정종섭이 새누리당 연찬회에 가서 총선 승리를 건배사로 외쳤는데 주어가 없어 괜찮다는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를 여당대표가 하고 있음. 또 최경환경제부장관은 총선승리를 위해 경제로 돕겠다는 얘기를 멋대로 함. 니들이 비정상임

아몰랑 [THAAD반대!] (@yoji0802), 정종섭이 총선승리 기원하면 덕담이고, 노무현이 총선승리 기원하면 탄핵이냐? ~ 이건 너무 뻔뻔한데?

쏠트 #언론부역자척결 (@halo1440), 주어란거 이렇게 웃긴거군요 정종섭의 '총선필승'이 주어없단 이유로 처벌할수 없다는것은 상식적으로 이해 안됩니다.왜냐하면 '총선필승' 건배사 자체가 새누리 구호였기때문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원 (@sk0926), 선거를 관리하는 주무부처 장관이 새누리당 의원들 앞에서 건배사로 총선승리를 외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어가 없다는 그런 우스운 변명 그만하세요. 어느 당을 지지했든 정종섭장관은 자신의 소임이 뭔지도 모르는 무자격자입니다. 즉각 해임해야죠.

새정치민주연합 (@NPAD_Kr) 공식 계정 트윗도 소개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의 공정선거 의지를 심대하게 훼손한 정종섭 장관을 즉각 해임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정 장관을 해임하지 않는다면 이는 박근혜 정부가 내년 총선을 관권선거로 치르려한다는 논란을 부를 수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경고합니다.
 
출처:jtbc 갈무리 화면
 
최경환 경제 부총리는 25일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올해 3%대 성장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잠재성장 수준이 3%대 중반 정도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서 당의 총선 일정이나 여러가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데 이어 27일에도 새누리당과 만나 "당에서 제시하는 구체적인 민생 경제현안들은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120일에는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전체 연수 당시 강연자로 나서서 "제가 취임하자마자 41조 원 규모의 재정 정책을 과감하게 내놓았다. 솔직히 말해서 보궐 선거 때 이것으로 재미 좀 봤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대놓고 총선에 개입하겠다는 발언을 세 차례나 한 셈입니다.
 
출처: 민중의 소리
 
정종섭, 최경환 두 장관의 발언은 내년 총선을 관권선거로 치르려한다는 국민적 의혹을 받을만한 중대한 문제입니다. 대놓고 이렇게 말할 정도면 안 보이는 데서는 무슨 짓까지 할지 정말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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